저는 올해대학교의 4학년으로 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영어실력은 부끄럽게도... 정말 한심스럽게도 못해요. 새로 나온 토익 쳐봤는데 어찌어찌 찍어서 500점 정도가 나왔네요.
물론 말씀드렸듯이 찍은것이기 때문에 제가 맞춘 문제도 왜 맞았는지 모르고...
아는 단어는 한 문장 한문장의 반밖에 안된다...랄까나...;;; 아무튼 심각하게 못합니다.
아는 언니가 대략 10개월을 호주로 워홀비자로 어학연수 갔다왔었습니다. 그 언니도 처음에 가실때 500만원을 들고 가셨대요.
그 말을 들으니까 저도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욕심이 생겨서 이래저래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정말 뭐가 뭔지 머릿속에 정리가 안되요
(저는 바본가봐요 ㅠ.ㅠ)
혼자서 계획을 세우려니 참 막막하네요...
지금까지 모은 돈은 딱 500만원... 이 500만원으로 정말 가능할지... 이 밑바닥 영어실력으로 가능할지....
워낙 학교가 특이해서휴학은 1년밖에 못해요
아니 못하는건 아닌데 2년씩이나 하기에는 좀 그런 분위기가 있답니다.
먼저 제가 궁금한 것은...
워홀 비자를 받는 것과 신체검사 등과 같이 초기 준비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비자 나오는데 대략 늦어도 8주라고들었어요. 그럼 2달이라는 건데... 그 2달은... 한국에서 영어기초 공부를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1년 중 적어도 2개월은 한국에서 공부할 생각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공부는 어휘 위주로 할 생각인데요. 그러니까.. 단어 외우기죠..;; 그런데 막무가내로 단어만 막 외워도 될까요??
한국에서 호주 가기 전에 공부방법에 대해서 좀 말씀해주세요.
에.. 또... 어떻게 주어들은 바에 따르면 워홀비자로 호주에 가면 몇주 이상은 꼭 어학원에 등록해서 다녀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게 몇 주 이상인지 이하인지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워홀로 가면... 여학생들이 주로 하는 일들은 뭐가 있을까요??
1년동안 영국에 다녀오신 연구실 지도 교수님은 청소같은게 말을 많이 안해도 되니까 일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거라시더군요.
그리고.. 역시 목표를 세워야 하는데...
프리토킹을 능통하게 한다! 뭐 이런건 사실 좋은 목표같으면서도 뭐랄까 너무 추상적이잖아요.
구체적으로 다른사람들도 납득시킬만한 영어능력 향상의 증거로... 자격증 같은게 있음 참 좋을거 같은데
제가 원하는 이런 자격증이 있나요??
음.. 프리토킹 실력을 늘리고 싶은데 말이지요....
아.. 너무 많은 말들을 해버렸어요. 너무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죄송해요..
늦은 밤이라 아는 언니에게 전화도 못해보겠네요. 내일 낮에는 언니한테 전화해서
호주 어디에 갔다 오셨는지... 제가 호주 간다면 홈스테이나 알바 구하기 이런거에 도움을 얼마나 주실 수 있는지
물어봐야겠어요.
부탁드려요.. 정말 아는게 없어서 도움이 너무 절실히 필요하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