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로 향하는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네히트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친절하게 응답해 주신 네히트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려요.
저도 여행 다녀온 후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는 수준(?)있는 정보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네팔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하고 싶은데요.
네히트에서 읽으니 달달한 음식들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하고
풍선보다는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학용품이나 칫솔 같은 것을 전해주면 어떨까 싶어서요.
예전에 아프리카에 갔을 때 칫솔과 치약을 나누어 줬는데 결국 무용지물이 되더라구요.
네팔도 그렇지 않을까요...
저희가 담푸스 쪽으로 트랙킹가는데 가는 길에 학교에 잠시 들러 전해 줘도 되는지요...
네팔의 사정을 잘 아시는 분들께 가장 적합한 방법을 듣고 싶습니다.
잠깐의 선행으로 만족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여행이 아이들과 휴가를 즐기는 것도 있지만 자연에 감사하고 작은 것부터 나누는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책 한권을 읽을 때마다 기부금액이 올라가기로 했더니
대충 마구 마구 읽고 있습니다. *^^*
어떤 식으로든 아이들의 수고로 아이들이 직접 준비해서 동정이 아닌 감사의 마음으로
네팔 어린이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럼 고귀한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트렉킹 중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다면 뭐가 좋을까요?
흰꽃 2013.09.18 댓글 10
목련
아이들이 스쿨펜 스쿨펜 하면서 몇몇 따라왓는데 없어서 못 줬습니다.ㅠ
정훈
저는 학용품을 20리터 배낭 가득 가져가 들 머리에서 대부분 나눔했습니다.
행동식도 나눠줬더니 나중에는 제것도 부족하더라는 ......
해지개
제가 아는 분은 종이접기책이랑 색종이 가져가서 그곳 학교에 전해주더라고요. 네팔은 아니었지만.
소아
여러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개인에게 직접 주기보다는 학교나 단체에 전해주는게 좋겠군요. 좀 더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슬이뿌잉
연필 지우개 노트좀 사다 주세요 볼펜 아니고 연필요 한국서 사오시지 마시고 가까이서 접할수 있는 물품으로요 네팔은 새 학기가 이제 막 시작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어 주세요
헛매질
네팔입국 서류에도 네팔 정부의 부탁의 말이 있더군요. 거리에서 아이들에게 돈이나 물건을 주지말라고.. 어려서부터 쉽게 받는데 익숙해지면 거지근성이 생기게 되는데 이건 고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학교나 고아원에 주시는거 권해드립니다.
혁민
글쎄요..저도 볼펜을 준비했었지만..많이 생각하게 되더군요..동행했던 가이드는 트레커들(특히 한국인)의 선물에 길들여지는 듯한 아이들 모습에 안타까움을 표하더군요..기부 및 선물은 학교 인근에 설치된 도네이션박스를 이용하는것도 고려해보세요.어떤 선물이 좋을지는 입장바꿔 생각하시면 답이 나올듯합니다.60년대 시골에서 살던 제게 미군이 주던 초콜렛이 좋았던가, 연필이 좋았나, 아니면 따뜻한 미소가 좋았던가....
후예
문구류가 좋을 듯합니다.
곰돌이
저희는 어느분글에서 목걸이형볼펜을 좋아한다길래 몇자루 준비해서 지나가는 아이들이 쵸콜렛을 외칠때 볼펜과수첩을 주고올생각입니다~~~사탕과쵸콜렛보다는 볼펜이더 좋지않응까해서요...
일진오빠
학용품이나 치약 치솔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