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코스모스 졸업해서 지금 놀고 있어요.진짜 올해 무조건 회사 취업이 제 목표에요. 무조건 무조건 해야해요.
그래서 요즘 채용박람회도 다니고 회사도 다 알아보고 이력서 넣을 곳 찾아보고 있는데
진짜 이 시즌인대도 제가 이력서 넣을 곳이 없네요.
기본부터가 잘못된 느낌까지 들어요.
사실 식영과 전공하고 처음에 실습으로 급식을 갔거든요.
근데 저희쪽이 워낙 단체급식쪽으로 취업을 많이하니까 저도 당연 그렇게 갈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진짜... 갔는데 제 적성에 맞지가 않았어요.
정말 실습하는 내내 지겹고 지겹고 또 지겹고
식영과 왜 나왔나 이생각까지 들었어요.
겨우겨우 실습 끝냈는데 다른 영양상담사 쪽으로 실급 갔다온 애들은 재밌어하더라구요.
저 단체급식 실습 갈땐 실습생이라 대충 일 시키고 거의 놀았는데
보니까 거기 갔다온 애들은 공부도 많이하고 미션도 주고 그러더라구요. 거기로 갈까 후회도 많이 했고
여튼 단체급식은 진짜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이번에 이력서 내도 영양사 피해서 냈더니 진짜 제 전공으론 더 넣을 곳이 없네요.
답답하고 지루한 일이 저랑 맞지 않은거 같고 그렇다고 알바경험 살려서 바리스타를 하기에는
주말에도 일 나가야하고 힘들거 같아요. 서비스직업은 저랑 잘 맞는데 근무시간때문에
남들 쉴때 못쉰다는게 가장 힘들어서 또 못할거 같고. 제가 까다로운건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고민만 쌓여가요.ㅜㅜ
상담사쪽으로 지금 생각하고 있는데 보건소라던지 보니까 다이어트 상담사도 있고 약국에 근무하는 영양상담사도 있고
여기도 많이 있던데 이쪽으로 서류 내볼까요. ㅜㅜ
여긴 적성에 맞으려나.
그냥 적성에 안맞아도 이력서 내고 시작하는게 답인가요. 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