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6먹어서 아직도 커리어 고민중인 1人입니다.
스펙도 별로 좋지 않고.. 특히 학점이 별로여서 금융권으로 바로 취업이 힘들어
일반회사 자금/회계 쪽으로 지원해서 2년 반 정도 경력 쌓다가
도저히 금융권에의 꿈을 버릴 수가 없어서 재취업 준비 중입니다.
학교 ; 신촌 Y
학점 ; 3.06/4.3
외국어 ; 토익955, 일본어회화 가능(SJPT 준비중이라..아직 점수는 없네요;)
자격증 ; 기업자금관리사
(파상이랑 증투상은 준비중이고 올해 안에 취득하려고 합니다.)
경력 ; 미상장 대기업(삼성계열) 자금/회계/IR 담당으로 2년 5개월 근무
하고싶은 업무는 선물 트레이딩 쪽인데..그쪽이 바로 사람을 뽑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지금 제가 고민하는건...금융권으로 재취업을 할 때 지금 제 스펙 상으로 가장 도움이 될게
뭐일까..하는겁니다. AICPA를 따서 재취업을 할지, 아니면 인턴으로 영업쪽 일을 하다가
재취업을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이 외에 길이 더 있는건지.
도저히 더이상 제 적성에도 안맞고 하고싶지 않은 일을 계속 할 수가 없어서
무작정 사표는 던져놓은 상태인데 이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커리어 패스를 잘 짤 수가 있는 걸까요?
마땅히 상담할 곳도 없고.. 계속 고민하면서 시간만 보내기엔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AICPA는 올인해서 준비해도 6개월 이상은 걸린다는데... 그 시간동안 미취업상태로
준비를 하는게 올바른 선택일까요? 그렇다고 인턴을 하면서 준비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인데다
지금 스펙으로는 인턴도 힘들어서...ㅠㅠ
도움되는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상1큼한렩
한가지 방법으로는 경력을 쌓으시면서 MBA가시고 커리어 바꾸셔도 무관할것 같은데요
눈
제가 아는 일반적인 경우, 뭐 한 두분 아닐 수도 있지만, 대체로 증권사에서 트레이딩하시는 분들은 주로 대졸공채로 들어가서 배치를 잘 받아서 시작하신 분들이고, 은행에서 트레이딩하시는 분들은 대졸공채로 지점근무를 하다가 (지점근무를 필수로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내부 공모로 자체 시험 통과해서 되신 분들이죠.
눈솔
참고: 재작년까지만해도 선물이랑 파생 트레이딩은 카이스트 금융공학 MBA들이 취업을 잘 했습니다. 작년이랑 올해는 별로라는 소문이고요. 작년이랑 올해는 MBA 공채가 거의 없다 시피했으니까요.
새론
저도 그러고싶지만... 주변에 금융권 취업하신 분들이 정말 단 한명도 없어서..ㅠㅠ 그렇다고 무작정 찾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라..
밝음이
나이가 어리신 편이라 여러가지 기회를 생각해보셔도 될 듯합니다. 선물 트레이딩을 하시는 선배님들을 한번 찾아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우람늘
선물 트레이딩으로 바로 뽑히는게 어려워서.. 다른 업무 쪽으로 취업하려고했더니 IB쪽 같은데는 AICPA가 유리하다고 하더라구요. 파상이나 증투상만 가지고는 학점 낮은걸 메꿀 수가 없어서..ㅠㅠ
시윤
선물 트레이딩이 뭔지 안다면
AICPA랑 별 관계 없다는 것도 알 수 있을텐데;;
하연
음.. 역시 그럴까요. 근데 저 스펙으로 과연 인턴이나 가능할지... 휴우. 어느길로 가나 쉽지는 않네요. 대체 왜 학교다닐때 공부를 안했을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