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칼리지 or 대학원 ?

안녕하십니까? 귀중한 정보들로 도움 잘 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막 30줄에 접어든 백수구요...(음식점을 몇 년 하다가 말아먹었습니다. ㅡㅡ...)

에 문학사를 받았고(역사 전공이지만...연대표도 못 외웁니다), 영어실력은... 토익 평균점수보다 좀 높은 정도입니다.(아무리영어랑 10년을 담 쌓고 지냈기로서니...)

여러가지를 많이 고민 한 끝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한의학을 공부하고 정착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포틀랜드(외삼촌께서 여기에 사십니다)에 ocom이라는 좋은(연구활발, 지원빵빵) 한의대학원이 있어서 눈여겨보고 있는 중입니다만...

선수과목(기초과학)도 있고, 영어실력에도 문제가 있어서 커뮤니티 칼리지를 발판으로 생각도 해봤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길은 세 가지 입니다.
1. 커뮤니티 칼리지에 지원해서 집중영어과정 듣고 토플점수 딴 후, general course로 기초과학(물리, 화학, 생물) 선택해서 학점 따낸 뒤에(한의대학원의 선수과목입니다) 토플점수와 에세이, 선수과목 학점들고한의대학원으로 바로 도전.

ㅡ 지금 갖고 있는 돈이 커뮤니티 칼리지 2년 학비만 간신히 댈 정도밖에 없거니와, cc에서 한의대학원으로 연결하는 방법도 아직 확실치 않음. 한의대학원 학비만 1년에 $20000 정도...
2. 커뮤니티 칼리지에 지원해서 영어과정, 선수과목까지 마치고 physical therapist assistant같은 medical 분야를 공부해 졸업한 뒤, 취업해서 돈을 벌면서 다시 한의대학원에 도전.

ㅡ 이 경우는 과정 자체의 waiting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cc 졸업후운 좋아 스폰서를 구하면 h비자, 아니면opt를 받게 될텐데, 다시 공부하려면 f1비자를 유지하고 일을 포기해야 하는지 모르겠으며, 학업과 일의 병행이 가능하다면...취업으로 학비조달이 가능한지도 의문.
3. 시간과 돈을 절약하기 위해... 직접 한의대학원으로 도전.

ㅡ 토플성적, 에세이, 선수과목(어디서 듣고 학점을 따야 하는지?) 준비 요망. gre는 필요없음. 그러나...1년 후면 예산 바닥남. 한의대학원은 짧게 3년 과정.뭐, 이 정도로 나눠서 생각중입니다만...

역시 미국에서 공부하고 정착하는데 가장 큰 장벽은 언어, 신분, 돈...인 것 같습니다.

그런거 다 떠나서...

어느 길을 추천해주시겠습니까?

물론, 길도 제가 만들고 선택도 제가 하는 것이지만... 미국에 훤하신 모아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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