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선물을 사오는 것이 좋을까요?

17일(내일) 떠납니다. 2주전에 수술을 해서 갈까말까 몇일전까지 고민하다보니 준비가 하나도 안되었네요.
그냥 네팔짱님에게 맡기고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어제 안나푸르나 간다고 했더니, 의형제를 맺은 동생이 10만원을 보내왔네요.
녀석도 어려운데.... 계좌번호 알려준 직원에게 조금 화를 냈지만 돌려줄 수도 없고 해서
네팔에서 선물을 하나 살려고 합니다.
등산을 좋아하고 잘 하는 후배라서, 그냥 침낭이나 구스다운을 살까 하는데,
품질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가서 쓰고난 뒤에 줘도 될 것 같아서요.
다른 선물이야 쓴 거 주면 기분나쁘겠지만, 침낭이나 구스다운은
오래 쓴 게 아니면 오히려 쓴 거 줘도 좋아할 것 같아서요.
아니면 다른 게 있나요? 혹시 빨리 보시는 분 아무나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

댓글 4

  • 통꽃

    저 아시는분이 작년에 안나푸르나 갔다오시면서, 다운자켓을 사오셨는데(짝퉁인지 구분 이 ?? 5만원), 생각이외로 좋더라구요. 지난 EBC 산행하면서, 저는 발견 못해서 구입을 못햇었는데, 함 구경 삼아 샵을 돌아 다녀보세요. 모르잔아요..

  • 나길

    녹차를 좋아하시면 값싸고 선물용으로 잘 포장된것들을 공항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 우시

    저두 동감입니다. 현지에서는 꽤 괜찮다고 생각했던 물건이 귀국하고 나면 너무 가치가 떨어져서 ... 사실 좀 조잡하다고 하면 그렇지만 집에 놔두면 애물 덩어리만 되더군요..좋은 추억을 담은 사진이 좋을거라 생각 듭니다. 아니면 공항 면세점에서 성의 있는 물건을 준비하심이 좋을듯 합니다.ㅎㅎㅎ

  • 엄마몬

    나마스떼~ 침낭의 질은 그리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형편없는 것도 아니고... 다만 좀 괜찮은 것은 가격도 제법 비싸고, 일단 부피가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스다운이 무엇을 지칭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내용상으로는 다운자켓을 말하는 것 같은데, 이 역시도 침낭과 유사합니다. 값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제품보다 전반적으로 질이 떨어지기에 선물용으로는 적당하지 않을듯 합니다.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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