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생기는 물집 문제

안녕하세요. 매일 소중한 정보들 읽기만 하다가 글은 처음 올리네요.

저는 작년에 동남아 배낭 여행을 갔다가 히말라야 트래킹을 한 분을 만났습니다.

그 전까지 히말라야는 전문 산악인들만 가는 곳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분 경험담을 듣고 귀가 솔깃해졌죠.

그래서 검색을 통해 네히트도 알아내고 이곳에서 많은 정보들을 읽으며

다음 여행은 네팔 트레킹을 가리라 마음먹고 준비 중입니다.

그래서 저녁마다 운동도 하고 있고 매주는 못 가도 주말이면 근교 산에라도 가려고 노력하는 중이죠.

원래 산행을 즐기진 않았는데 다니다 보니 참 좋더군요.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걸을 때 발에 물집이 많이 생기는 편입니다.

장거리를 걸으면 다른 분들도 많이 생기시겠지만

저의 경우 평지에서 운동화를 신고 걸어도 한 시간 이상 걸으면 바로 물집이 생겨요.

워낙에 익숙해져서 물집이 생겨도 그닥 아프다고 느끼진 않으면서 걸어다니는 편인데요.

그래봤자 지금까지 산행 경험은 다 무박 산행 뿐이어서 그게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만약 열흘 이상을 매일 걸어야 한다면 문제가 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물집이 생기는 위치는 늘 똑같습니다.

양쪽 발 네번째 발가락과 왼발 발바닥 가운데(걸을 때 구부러지는 발가락과 연결된 부분)입니다.

혹시 제 보행 자세나 습관이 잘못된 건가 싶기도 해서 여쭤 보려고요.

10시간 가까이 산행을 해도 발이나 다리의 피로감은 아주 극심하진 않기 때문에

꼭 자세 문제도 아닌 것 같긴 한데

혹시 물집에 관해 조언을 주실 게 있다면 부탁 드려 봅니다.

아니면 물집이 생겼을 때의 관리법이라도...

댓글 1

  • 초코향

    아이오안님.. 님의 고민은 많은 분들이 가지는 고민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고수분들께서도 이런 고민끝에.. 좋은 방법을 찾아 내셨을텐데요.
    조금 기다려보죠.
    어떤 답을 주실지.., 저도 기대되네요.

    제 경우엔.. 신발에 문제가 있을 때 물집이 생기기도 했고
    허리가 다쳐 걸을 때 바른 자세를 할 수 없을 때도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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